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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중 역도 김민근 ‘비공인 한국 신기록’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102㎏급 용상서 167㎏ 성공

기사입력 : 2024-04-16 08:07:35

진주중 역도부 김민근(3년)이 남중부 102㎏급 용상 비공인 한국중학생기록을 세웠다.

김민근은 지난 13일 고성 역도경기장서 열린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역도 경기에 출전, 용상서 167㎏을 성공했다.

김민근은 지난 2022년 중고선수권대회서 소이준이 세운 남중부 102㎏급 용상 한국중학생기록(166㎏)을 1㎏ 넘어섰다.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역도 경기에 출전한 진주중 김민근(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 선수들과 정욱현(가운데) 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진주중/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역도 경기에 출전한 진주중 김민근(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 선수들과 정욱현(가운데) 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진주중/

김민근은 지난해 소년체육대회서도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그는 이달 올해 첫 전국대회인 제83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남중부 96㎏급 한국중학생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지난 13일 고성역도경기장에서 열린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역도 경기서 김민근(진주중)이 용상 167㎏을 시도하고 있다./진주중/
지난 13일 고성역도경기장에서 열린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역도 경기서 김민근(진주중)이 용상 167㎏을 시도하고 있다./진주중/

전효영 진주중 역도부 코치(청소년국가대표 감독)은 “김민근은 성실하고 훈련집중도가 높은 선수로 또래 적수가 없다. 올해 5월 소년체육대회 남중부 102㎏급서 인상, 용상, 합계 한국중학생기록 경신에 나설 예정이다. 또 오는 9월 18세 이하가 참가하는 필리핀 아시아유소년대회에 출전해 16세인 김민근이 3관왕에 오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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