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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유럽 빌트인 주방가전 시장 공략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 참가

초프리미엄 통합 키친 솔루션 제시

기사입력 : 2024-04-16 08:07:36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6일(현지시간)부터 6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에 참가해 신제품을 앞세워 유럽 빌트인 주방가전 시장을 공략한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초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앞세워 유럽 빌트인 시장에 2018년 진출했다. 투트랙 전략을 세워 올해 초프리미엄은 지난해 대비 200%, 볼륨존은 140% 매출 달성이 목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음식 본연의 가치를 탐구하는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과 다양한 취향과 가치를 추구하는 모던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제안한다. 전시관은 483㎡ 규모 공간에 다양한 형태와 가치를 지닌 라이프스타일을 스토리텔링과 함께 경험하는 ‘식(食)문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6일(현지시간)부터 6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의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존./LG전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6일(현지시간)부터 6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의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존./LG전자/

전시 공간은 △‘요리에 진정성을 담는다’는 메인 키친존 △자연과 창조의 가치를 각각 표현한 2개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서브 키친존 △동굴과 같은 콘셉트로 와인의 깊은 향과 풍미를 전하는 와인셀러존 △삶의 다양한 가치를 표현한 매스 프리미엄 서브 키친존 등으로 구성된다.

LG전자는 전시장에서 열리는 ‘유로쿠치나(EuroCucina)’와 함께 밀라노 시내에서 진행되는 장외전시인 ‘푸오리살로네(Fuorisalone)’에도 참여한다. 밀라노 시내에 운영 중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을 통해 ‘정밀함의 미학’을 주제로 초프리미엄 통합 키친 솔루션을 제시한다.

밀라노 건축디자인 그룹 M2아틀리에와의 협업으로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와인 캐빈’이 쇼룸에서 첫 공개된다. 관람객들은 네덜란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오이(Moooi)’ 쇼룸에서 다양한 LG전자 가전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이달 중 새롭게 출시되는 무드업 인스타뷰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를 비롯해 올 뉴 스타일러, 슈케이스, 올레드 포제 TV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조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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