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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서천호 당선인 현안 머리 맞댔다

우주항공복합도시 등 정책 건의

사천IC~공항 거리 등 국비 요청

기사입력 : 2024-04-17 18:15:12

사천시와 서천호 국회의원 당선인이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등 정책 현안과 사천IC~사천공항 우주항공특화도로 건설 등 국비 확보 등 현안별 원팀으로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박동식(왼쪽 두 번째) 사천시장과 서천호(오른쪽)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17일 오후 사천시청에서 만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천시/
박동식(왼쪽 두 번째) 사천시장과 서천호(오른쪽)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17일 오후 사천시청에서 만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천시/

사천시는 17일 사천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서천호(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과 박동식 시장, 김성규 부시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이날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비롯해 외국교육기관 유치, 과학영재학교 신설, 사천공항·KTX 운행 노선 증편, 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주요 정책 5건을 건의했다.

시는 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천바다 연륙보도교 설치, 비토섬 종합관광지 조성, 스마트 복합쉼터(비포선셋파크) 조성, 사천IC~사천공항 우주항공특화거리 조성 등 21건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사천공항 확장, 사천 우주항공선 국가철도망 구축, 합천~진천 고속국도 기점 연장, 수도권 2차 이전 공공기관 유치 등 주요 현안사업 14건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청 개청을 마주한 지금이 사천시가 우주항공복합도시로 발돋움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시의 정책이 현실화되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서천호 당선인은 “현안별 우선순위를 고려해서 입법, 예산별로 세분화하여 능동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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