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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체육회,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216곳 지원

국비로 12월까지 40여개 종목 운영

기사입력 : 2024-04-18 08:04:25

경남체육회는 18개 시군체육회, 도내 10개 공공스포츠클럽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도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216곳(학교안 111, 학교밖 105)을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사업은 문화체육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국비(기금) 11억9794만원을 지원받아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는 도내 초·중·고 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 레저 활동과 체력증진, 여가활동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다.

배드민턴, 축구, 배구 등 학교 안 프로그램과 학교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볼링, 수영, 골프, 클라이밍 등 총 40여개 종목이 운영된다.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은 “도내 학생들이 주말체육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1인 1종목 이상 스포츠 생활화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발견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신나는주말체육학교 사업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교안 프로그램은 각 학교에서 모집하며, 학교밖 프로그램의 경우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사업 홈페이지(https://sat.sportal.or.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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