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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제260회 임시회 개회

조례안 13건, 동의안 7건 등 총 21건의 안건 심의

김해연구원장 임용후보자 검증 인사특위위원 선임

기사입력 : 2024-04-18 17:04:43

김해시의회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을 결정하고 ‘김해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 제정 조례안’, ‘김해시 지역 축제장 등 셔틀버스 운영 조례 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8건을 포함한 조례안 13건, 동의안 7건, 의견청취안 1건 등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또한 시의회는 김해시장으로부터 요청된 김해연구원 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을 실시하기 위해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김해지역 정책개발과 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김해연구원는 오는 7월 개원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18일 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5분자유언을 통해 △김유상 의원은 ‘구 봉황초등학교 부지 활용 방안 건의’ △김영서 의원은 ‘김해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실용적인 정책 제안’ △허윤옥 의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계선 지능인 지원’ △김진일 의원은 ‘불법건축물 근절을 위한 노력 촉구’ △강영수 의원은 ‘동상·부원·회현동의 행정동 통합 촉구’ △조팔도 의원은 ‘시민의 안전보장을 위해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장치 확대 설치 촉구’ △이미애 의원은 ‘김해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강화 촉구’ 등의 주제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시의회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관내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조례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사한 후 임시회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류명열 의장은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내실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께서는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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