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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보, ESG경영체제 본격 가동

ESG 정책 추진 ‘경영위원회’ 발족

과제 발굴·실천 종합계획 등 논의

기사입력 : 2024-04-19 08:14:33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효근, 이하 경남신보)은 지난 17일 ‘ESG 경영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사진)

ESG 경영위원회는 경남신보의 ESG 정책 추진 관련 심의·자문기구이다. 위원회는 노·사 및 ESG 전문가가 참여하는 내·외부 위원을 중심으로 추진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경남신보의 ESG 경영 추진 현황과 경제적 효과분석 자료를 공유하고, ‘Vision 2026 ESG 경영 실천 종합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경남신보는 2021년부터 ESG 경영 추진 실적을 점검해 관리 오고 있다. 지난해 경남신보의 ESG 경영 경제적 가치는 최대 63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구체적으로 신규 보증지원 절감 이자 비용 622억원, 비대면 보증에 따른 방문 비용 절감액 7억원, 종이 사용 최소화 정책 도입 절감액 3000만원 등이다. 탄소 배출 감축 3.7t, 나무 131그루 보호 등 추가적인 환경보호 효과도 발생했다.

이효근 이사장은 “경남도내 공적 보증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명심하고 ESG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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