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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5관왕’ 창원시청 육상 김서윤, 최우수선수 선정

여자일반부 400m서 대회신 경신

“올해 전국체전 400m 54초대 목표”

기사입력 : 2024-04-22 21:10:49

창원시청 육상팀 김서윤이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서 5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김서윤은 육상 여자일반부 400m에 출전, 58초55의 기록으로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또 4X100 계주, 400m 허들, 4X400 혼성 계주, 4X400 계주서 1위를 했다.

제63회 경남도민체전서 5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김서윤(창원시청).
제63회 경남도민체전서 5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김서윤(창원시청).

김서윤은 “400m 경기가 열린 20일 비가 내리고 날씨도 안 좋아서 좋은 기록은 아니었지만 대회신기록을 세우고, (지난해 4관왕을 넘어선) 5관왕을 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서윤은 지난해 목포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400m서 55초12의 기록으로 우승하고, 200m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두 종목 모두 개인 신기록을 세웠다. 그는 “올해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400m에서는 54초 대에 들어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 아시안게임 400m와 4X400 계주에 출전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글·사진=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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