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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체육회 조희선 ‘전국 최강 검객’

전국시·도대항 검도 개인전 우승

경남 초등부 선수들은 단체전 3위

기사입력 : 2024-04-23 08:08:34
김해시체육회 검도단 조희선(왼쪽)과 이용운 감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검도회/
김해시체육회 검도단 조희선(왼쪽)과 이용운 감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검도회/

김해시체육회(TKG) 검도단 조희선이 제59회 성웅 이순신 탄신기념 전국시·도대항 검도대회 여자부 개인전서 우승했다.

조희선은 충남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체육관서 열린 대회 결승서 양혜원(유원대)과 연장 접전 끝에 머리치기로 우승했다.

조희선은 8강전서 이예진(부산시체육회)을 손목으로 꺾었으며, 준결승전서 김도운(충북체육회)을 머리치기 두 번으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용운 김해시체육회 검도단 감독은 “조희선 선수의 강인한 정신력이 돋보였고 힘든 훈련을 이겨낸 노력의 결과”라고 전했다.

김민승·김민준(이상 사천초), 이승재(동성초), 유은준(은하수초), 장선우(증산초), 홍준우(거제초)로 구성된 경남 초등부 대표 선수들은 단체전 3위를 했다.

경남검도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오는 5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 선발 선수로 상위권 입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검도회 주최, 충남검도회·아산시검도회 주관으로 지난 20~21일 열렸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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