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직원들이 맘카페 플리마켓에서 3대 메가이벤트를 홍보하고 있다./김해시/

김해시는 올해 3대 메가이벤트 관심 고조를 위해 지역에서 수도권까지 광폭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김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맘카페 플리마켓 행사장에 통합 홍보부스를 설치해 전국(장애인)체전부터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방문의해까지 올해 김해시의 대형 이벤트를 홍보했다. 다수의 회원이 활동 중인 김해지역 맘카페는 온라인상에서 주민 소통의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곳으로, 매월 1회 열리는 플리마켓은 주민 참여도가 높다.

또 지난 17일 열린 경남도 홍보협의회에 참석해 도와 시군, 도 출자출연기관 홍보 관계자들에게 메가이벤트 홍보방안을 알리며 시군 교차홍보, 크고 작은 행사 시 김해 방문을 요청했다.

젊은 층이 많은 서울 홍대 일원에서 대형 전광판을 이용한 홍보와 서울시 ‘지역상생홍보관’의 도움을 받아 영상매체 홍보를 하고 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홍보관은 지방의 명소, 축제, 브랜드 등의 홍보를 지원하며 다중이용시설인 지하철, 고속버스터미널 등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정용환 소통공보관은 “김해의 대형 행사를 한 분이라도 더 알고 방문하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