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흔귀)은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총 6회기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코딩교육 담당 교사 및 희망 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2024년 초등교사 코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등 신(新)산업 기술의 발달에 따른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는 미래 세대 디지털·정보(AI·SW)교육 강화에 대한 증대되는 사회적 요구에 따라 초등교사의 코딩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3시간에 걸쳐 운영된 코딩연수는 경남도교육청이 2023년부터 초등학생들의 코딩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개발한 코딩교육 인증제 프로그램인 △‘경남코딩한바퀴’, △‘경남코딩두바퀴’ 실습과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코딩교육 인증제란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코딩역량 확인 제도(코딩교육 20시간 이수 시 발급)로 초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체험활동 특기사항에 기록하여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는 인증제도이다.

창원교육지원청이 22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코딩교육 담당 교사 및 희망 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2024년 초등교사 코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하고 있다./창원교육청

황흔귀 교육장은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코딩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미래 세대 우리 학생들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새로운 교육을 이어가기 위한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