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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 투자해 주세요”

경남도,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GS·대우 등 건설 대기업 참석

진주시·합천군 등 구상안 발표

기사입력 : 2024-05-16 21:05:29

거제에서 경북 김천을 잇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경남도와 시군이 투자 유치에 나섰다.

경남도는 16일 경남연구원에서 GS건설, HJ중공업, 대우건설, 태영건설 등 건설 대기업 영남지사장과 경남개발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16일 경남연구원에서 건설 대기업 관계자 등을 초청해 남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경남도/
경남도는 16일 경남연구원에서 건설 대기업 관계자 등을 초청해 남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경남도/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김천역에서 합천·진주·고성·통영을 거쳐 종점인 거제역까지 177.9㎞에 이르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이번 설명회는 고금리와 건설자재·인건비 상승 등으로 건설경기가 악화되면서 역세권 개발 사업시행자 유치에 소극적인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경남도와 합천군, 진주시, 고성군, 통영시, 거제시 등 5개 시·군이 공동 발주해 남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사업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진주시·거제시·고성군·합천군에서 지역 특화 역세권 개발 구상안을 발표했고, 참가한 건설업체 관계자들이 사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경남도는 대규모 국책사업에 경남지역 기업 참여 요청과 하도급, 건설자재 등의 사용 시에도 도내 기업 우선 사용을 권장했다.

표주업 경남도 물류공항철도과장은 “최근 사업대출 고금리, 건설자재, 인건비 상승으로 건설경기가 침체돼 민간 투자 참여가 소극적인 상황”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역세권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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