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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그래서 뭐가 달라지는거야?

기사입력 : 2021-09-01


창원시는 오늘부터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한다. 이날 오전 성주동 공영차고지에서 준공영제 출범식을 가졌다. 허성무 시장과 버스업계 종사자, 시민 대표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시에서 운행 적자를 재정으로 보전해 주는 대신 운행노선 조정권을 갖고 운송업체는 버스 운행과 노무관리만 한다. 1개 노선에 여러 업체가 운행하던 공동배차제 대신 1개 노선을 1개 업체가 전담하는 개별배차제가 적용되고, 운송종사자 삼진아웃제를 시행해 1년에 3번 이상 의무 위반 시 퇴출된다. 창원시는 시내버스 운영 공공성과 투명성,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솔희 VJ. esorr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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