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예진흥원-창조경제혁신센터 ‘맞손’

콘텐츠 창업자·스타트업 발굴 협력

기사입력 : 2025-03-14 08:08:00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경남의 콘텐츠 창업 활성화와 동반성장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13일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업무협약을 갖고, 콘텐츠분야 창업자와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힘 모으기와 콘텐츠기업 투자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부(오른쪽)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과 노충식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가 13일 경남 콘텐츠 창업 활성화 등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문예진흥원/
김종부(오른쪽)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과 노충식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가 13일 경남 콘텐츠 창업 활성화 등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문예진흥원/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과 노충식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가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센터가 준비하는 지역 미래성장 벤처펀드에 참여하는 출자의향서 또한 전달됐다.

양 기관은 관련 산업육성을 위해 △콘텐츠 분야 창업자, 스타트업 발굴·교육 △콘텐츠 분야 창업기업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연계 △투자 펀드 운용 및 콘텐츠 기업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 △지역 기반 콘텐츠 분야 창업 아이템 개발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종부 원장은 “경남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인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콘텐츠 창업 활성화와 인적, 물적 네트워크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충식 대표는 “센터의 주요 역할 중 하나인 창업 교육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해 젊은 세대의 창업 교육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며 ”특히 청년들이 가진 우수한 콘텐츠 개발 역량을 고도화하고 인재를 양성하여 콘텐츠 산업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현미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


  • -----test_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