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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찾은 심상정 "노동이 당당한 나라 만들 것"

기사입력 : 2021-12-02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일 오전 한국지엠 창원공장을 찾았다. 공장 앞은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부품물류비정규직지회가 659일째 농성중이다. 심 후보는 “여러분들의 현실이 바뀌지 않는 모습을 보며 정말 안타깝고 죄송스럽다”며 한국지엠 불법파견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정치를 교체하면 상당 부분 노동 현실이 개선될 수 있다”며 “저는 대통령 출마하면서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만드는 대통령이 되어야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인천, 창원, 세종에 있는 물류센터를 세종으로 모두 통폐합하는 과정에서 창원물류센터가 작년 3월 폐쇄됐다. 이솔희 VJ. esorr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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