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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SSUL] 마산피플들의 낭만과 추억 서린 지하상가… 너 잘 지내니…?

기사입력 : 2023-04-03


“이제는 오는 사람들만 오지, 단골들만…” 30년 전부터 지금까지 이곳에서 장사해 온 상인이 아쉬움 섞인 목소리를 냅니다. 한때는 경남의 강남이라 불렸던 이 곳, 마산 합성동 지하상가. “IMF인데도 불황을 모를 정도로 장사가 잘 됐다”던 이 곳은 이제 찾던 사람들만 찾는 추억 어린 장소가 됐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기를 견딘 지하상가에 다시 꽃피는 봄이 찾아오기를 희망해봅니다. 이솔희 PD. esorr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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