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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마.쏘나타, 충돌 테스트 수위

기사입력 : 2000-12-11 00:00:00
 기아 옵티마와 현대 EF쏘나타가 중형 승용차 부문의 충돌 테스트에서 가
장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건설교통부는 옵티마와 EF쏘나타, 대우 매그너스, 르노 삼성 SM5 등 2천
cc미만 4개 차종을 대상으로 시속 56㎞의 충돌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옵티마
와 EF쏘나타 등 2개 차종이 별 5개(운전자석 기준)로 최우수 차종으로 판정
됐다고 10일 밝혔다.

 매그너스와 삼성 SM5는 별 4개를 얻어 안전성이 비교적 우수한 것으로 평
가됐다.
 또 전방 탑승자석은 평가대상 4개 차종이 모두 별 3개 판정을 얻은 것으
로 나타났다.

 건교부는 충돌때 연료누출이나 문열림 현상 등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된
차종은 없었으며 충돌 후에도 손쉽게 문을 열 수 있어 탈출이 용이한 것으
로 조사됐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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