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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용원~소계동 757번 직행버스 개통

박완수 시장·김학송 의원 시승

22분 간격 하루 50회 운행

기사입력 : 2010-12-16 00:00:00


박완수 시장, 김학송 국회의원, 박춘우 진해구청장이 15일 용원~소계동 직행버스에서 시민에게 서비스와 살림살이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창원시 제공/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의창구 소계동 구간에 신설된 직행버스 757번 노선의 개통 시승식이 15일 열렸다.

고급형 직행좌석버스인 757번의 운행거리는 36.8km로 일일 10대가 22분 간격으로 하루 50회 운행되며 전체 정류장 중 60%(53개소)에 정차해 이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더 편리해지게 됐다.

757번은 진해구 용원동에서 오전 5시30분 첫차를 시작으로 오후 10시30분까지, 소계동 종점에서는 오전 5시10분부터 오후 10시50분까지 각각 운행한다.

노선은 진해구 용원동 종점 ~웅동농협~웅천동~천자봉공원묘원~진해구청~롯데마트~안민터널~성산구청~남산버스정류장~대동백화점~시청(정우상가)~종합운동장~컨벤션센터~의창구청~도계동~소답동~창원역~소계종점을 운행한다.

시는 지금까지 웅동지역에서 옛 창원권역을 직행으로 운행하는 버스가 없어 불편을 겪었으나 757번의 운행으로 진해구 웅동지역이나 창원지역에서 각 지역을 이동할 경우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게 돼 시간·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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