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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신문협회, 일본지진 성금모금 15일부터

기사입력 : 2011-03-15 08:10:02
한국방송협회(회장 김인규)가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대지진과 쓰나미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 방송을 한다.

협회 회장단인 김인규 KBS, 김재철 MBC, 우원길 SBS, 곽덕훈 EBS, 이재천 CBS 사장은 14일 동포를 포함해 사상자가 대거 속출하고 피해 규모가 확대되고 있음에 따라 방송을 통한 구호활동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KBS는 '일본 대지진, 우리의 사랑을 모읍시다'를 15일 오전 10~12시, 오후 4~6시 생방송한다. KBS와 대한적십자사의 이 모금 방송에 참여하려면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을 비롯, 전국의 지역국을 방문하거나 ARS를 통하면 된다.

MBC는 16일 오후 4~6시, SBS도 같은날 오후 5시30분부터 2시간동안 ARS 특별모금 생방송을 한다.

한편 한국신문협회도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일본 국민에게 희망을 전해주세요'라는 공동모금 사고(社告)를 싣도록 회원사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newsis/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