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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지문등록을 통해 실종을 예방합시다.

독자투고 | 강정우 | 2017.02.23 16:15:04
사전 지문등록을 통해 실종을 예방합시다 경찰청에서는 사전지문등록을 통해 만 18세 미만의 어린이, 청소년과 장애인 및 노인들의 지문을 사전에 등록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보호자에게 신속하게 인계하도록 하는 프로파일링 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다. 2012년도부터 시행된 사전 지문등록제는 실종아동을 14.6% 감소시켰다. 하지만 여전히 만 18세 미만의 청소년과 장애인의 실종사건은 끊임없이 발생한다. 사전지문등록 시스템은 의무사항이 아니며 실종은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난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등록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또한 프로파일링 시스템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있어 등록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 종전에 경찰청에서 시행하고 있던 안전드림 앱은 대상자의 인적사항만 등록하고 지문이나 사진은 지구대, 파출소를 방문하여 별도 등록해야하는 번거러움이 있었으나 2017.1월 이후로 파출소나 지구대에 방문하여 지문을 스캐너로 복사하고 대상자의 얼굴을 카메라로 찍지 않아도 어디서든 핸드폰에 탑재된 지문인식 기능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지문을 등록할 수 있어 경찰관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손쉽게 지문을 사전등록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편리한 기능을 계기로 실종은 항상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고 자신의 가족이나 지인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지문을 사전에 등록하여 실종을 예방해야 할 것이다. . 창원중부경찰서 반송파출소 순경 강정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