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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 미얀마 민주화운동 성금 1240만원 모금

기사입력 : 2021-03-02 21:47:07

경남지역에서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지원하는 모금운동이 진행돼 124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성금은 현지 시위대 활동비로 쓰일 예정이다.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대표 이철승)는 지난달 16일부터 2주간 진행한 ‘미얀마 민주화 쟁취 연대를 위한 모금운동’을 종료했다고 2일 밝혔다.

모금건수는 총 139건으로 내국인(개인 및 단체)이 860만889원, 외국인 주민이 371만9111원을 모금했다.

모금은 내외국인 개인 후원을 중심으로 미얀마·몽골교민회와 창원촛불시민연대, 창원·마산장애인자립센터 등 단체가 참여했다. 익명으로 후원한 시민들도 있었다.

지난달 28일 시위에 나선 미얀마 시민들이 군경에 진압되고 있다./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지난달 28일 시위에 나선 미얀마 시민들이 군경에 진압되고 있다./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김용락 수습기자 roc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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