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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학교 과학실 개선 23억 투입

IoT 등 최첨단 에듀테크 기술 활용

시설보수·비품교체 등 환경개선도

기사입력 : 2021-04-08 08:24:20

경남도교육청은 미래를 이끄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올해 학교 과학실 여건 개선에 23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과학실 여건 개선사업은 △지능형 과학실 구축 △지능형 탐구키움터 조성 △과학실 안전모델학교 운영 △안전한 과학실 환경개선 등이다.

경상사대부설고 창의융합실 전경./경남교육청/
경상사대부설고 창의융합실 전경./경남교육청/

지능형 과학실은 최첨단 에듀테크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개념을 다양한 가상(VR)증강(AR)콘텐츠를 통해 쉽게 익히거나, 사물인터넷(IoT) 측정 장비를 이용한 적극적 의사소통과 협력이 가능한 공간이다.

지능형 과학실 구축을 위해 신규 14개교를 선정 후 교당 4000만원~4500만원, 2~3차년도 계속학교 103교에 900만원~1000만원, 총 15억9000만원을 지원하고 연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능형 탐구키움터 4개교를 선정 후 교당 1000만원씩, 총 4000만원을 지원하고, 학교는 교과 외 시간을 활용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탐구능력과 기초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실 안전모델학교 운영을 위해 40개교에 교당 800만원, 총 3억2000만원을 지한다. 안전한 과학실 환경개선을 위해 20개교에 교당 2000만원, 총 4억원을 지원하고, 예산은 노후 과학실험실 내 시설·설비의 보수, 낡은 실험비품 교체 등에 사용되며 학생참여형 수업을 위한 과학 기자재 구입에도 사용된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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