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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레포츠파크 12일부터 다시 휴장

기사입력 : 2021-04-11 16:57:38

창원레포츠파크는 12일부터 경륜·경정 경기를 중단하고 3주간 재휴장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창원레포츠파크 휴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경기 광명과 부산의 경륜장이 휴장하면서 경주 시행 조건인 ‘수도권, 지방 포함 4개 이상 영업장 개장’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결정됐다.

앞서 창원레포츠파크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로 지난 2월 19일부터 부분 재개장을 실시해 전체 좌석의 20% 인원에 해당하는 관중 입장을 허용한 바 있다.

창원레포츠파크는 휴장 기간 방역과 출입자 통제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도훈 창원레포츠파크 이사장은 “우리 공단의 경우 본장과 김해지점 모두 개장이 가능하지만 타 시행체의 영업장 개장이 어려워 부득이 휴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빠른 시일내에 코로나19가 진정되어 경륜 고객을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창원레포츠파크 내 좌석간 이격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창원레포츠파크/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창원레포츠파크 내 좌석간 이격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창원레포츠파크/
창원레포츠파크 전경. /창원레포츠파크/
창원레포츠파크 전경. /창원레포츠파크/

안대훈 기자 ad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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