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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노바백스 백신 국내 생산”

코로나 대응 특별 방역 점검회의

“AZ 백신, 안전성 논란은 일단락”

기사입력 : 2021-04-13 07:55:19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과 관련, “이달부터 노바백스 백신의 국내 생산이 시작되고 상반기 백신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도 확보했다”며 “3분기까지 2000만 회분이 우리 국민들을 위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안전성 논란에 대해서는 “백신의 안전성 논란은 일단락됐고 전문가들 의견을 존중해 접종 방침이 결정됐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 방역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최근 ‘자국 우선주의’로 인해 백신 수급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지적하면서 “우리나라는 다방면의 노력과 대비책으로 백신 수급의 불확실성을 현저하게 낮추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며 안정적인 수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다. 백신 접종이 늘어나는데도 확진자 수는 증가하는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방심하다가는 폭발적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는 아슬아슬한 국면이다. 여기서 밀리면 민생과 경제에 부담이 생기더라도 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처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아울러 “지금 방역 상황을 안정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주변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는 일”이라며 “무증상과 경증 감염자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검사체계를 개편하고 다양한 검사 방법을 도입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남도는 11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7명,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조사 중 2명이고 지역별로는 양산 5명, 진주 4명, 김해 2명, 합천 1명이다.

양산 확진자 5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다른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증상 발현으로 검사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진주 확진자 4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1명은 증상 발현으로 검사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 2명 중 1명은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다.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현재까지 총 106명에 대한 검사에서는 22명이 양성, 8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합천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12일 오후 5시 기준 경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152명이다. 이 중 217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퇴원 2921명, 사망 14명이다. 이상권·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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