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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2~6개월 거주… 연수비 30만원 지원

도, 10개 시·군 15곳 운영마을 선정

기사입력 : 2021-04-16 08:06:52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경남도가 올해 새롭게 도입한 ‘농촌에서 살아보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실행 전 도시민들이 농촌에 거주하면서 일자리, 생활 체험, 지역 주민과 교류 기회 제공 등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는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 기술 교육 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 교류, 지역 탐색 등 농촌 전반에 관해 지원받을 수 있다.

별도 참가비는 없으며 2개월에서 최장 6개월의 주거·연수 프로그램을 받고, 월 15일간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면 30만원의 연수비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에는 밀양·의령·창녕·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 등 도내 10개 시·군 15곳의 운영마을이 선정돼 참가자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대상은 만18세 이상 타 시도지역 거주 도시민이며, 신청자는 거주하는 시군구와 연접한 시·군의 운영마을에 신청할 수 없다. 희망자는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www.returnfarm.com)에 회원 가입 후 ‘농촌에서 살아보기’ 전용 페이지 내 ‘신청하기’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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