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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작사,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코로나 점검 방문

기사입력 : 2021-04-26 15:51:46

해군작전사령부는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이 해작사와 3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코로나 방역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26일 밝혔다.

부 총장은 코로나 방역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최근 함정에서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자가 증가하는 등 현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방역 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부산·평택·목포 등 지역의 군내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해 모든 함정의 승조원에 대한 선제적 진단검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해작사,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코로나 점검 방문
해작사,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코로나 점검 방문

또 부 총장은 “지휘관들은 승조원들에게서 의심증상이 발생하거나 접촉자로 분류될 때에는 즉각 선제검사를 받도록 교육하는 등 감염병 총력 대응 태세를 갖춰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해작사은 최근 긴급 지휘관 회의에서 현 상황의 위중함을 인식하고 함정, 항공기 등 핵심 전력들을 코로나로부터 방호하기 위해 2주 간 모든 함정과 함정이 입항하는 모든 육상 부대에 대해 군내 거리두기를 2.5단계로 상향 조치하는 등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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