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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서 작업 중 철구조물 낀 40대 숨져

지난 3월에도 산재 사망사고

기사입력 : 2021-05-04 08:06:03

고성군의 한 사업장에서 일하던 40대가 철 구조물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3일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6시 50분께 고성군 동해면의 한 사업장에서 일하던 A(47)씨가 크레인으로 움직이던 철구조물에 사이에 끼어 사망했다.

이 사업장에서는 지난 3월에도 야간작업을 하던 하도급 업체 관계자가 35m 높이에서 떨어진 용접기 부품에 머리를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안전 책임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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