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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센서산업 중심도시’로 도약 준비

산업부 ‘스마트 센싱 유닛’ 공모 선정

진례테크노밸리 산단 278억 투입

기사입력 : 2021-05-06 20:49:26

김해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센싱 유닛 제품화 실증기반 플랫폼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내 센서산업 중심도시로 도약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기관으로 참여해 김해 진례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에 3년 간 278억원을 투입, 스마트 센싱 유닛 실증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술개발 및 인재양성 등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경남 센서산업 육성 간담회./김해시/
경남 센서산업 육성 간담회./김해시/

이 사업은 인간의 오감과 같이 각종 데이터를 측정하는 센서가 초연결시대의 핵심부품으로 부상하며 센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허성곤 시장은 “스마트 센싱 유닛 제품화 실증기반 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은 코로나로 인해 위기에 직면한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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