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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감염 잇따라…경남 코로나19 확진자 31명 발생

창원 12명 김해·진주 5명, 사천·양산 4명, 하동 1명

기사입력 : 2021-05-08 17:10:20

경남도는 7일 오후 5시 이후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명이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도내 확진자 접촉자 15명, 감염경로 조사중 4명, 사천 유흥업소 관련 2명, 통영 식품공장 관련 1명, 진주 교회 관련 1명, 양산 식품공장 관련 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7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12명, 김해·진주 5명, 사천·양산 4명 하동 각각 1명이다.

창원 확진자 중 4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지인이다.

양산 확진자 3명 중 2명은 울산 확진자의 가족과 직장동료다.

이날 양산 소재 식품공장 근무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확진자는 총 17명이 됐다. 또 사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이날 2명이 늘어 누적 55명, 통영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누적 35명, 진주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30명을 기록했다.

하동 확진자 1명은 전남지역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8일 오후 5시 현재 경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4189명이다. 이 중 407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3766명은 퇴원했으며, 16명은 사망자다.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체 채취 준비를 하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체 채취 준비를 하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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