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선관위가 5월 10일 유권자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경남도선관위에 따르면 ‘유권자의 날’은 선거와 투표참여 중요성에 대해 국민과 인식을 함께하고, 유권자의 권한과 책임의 의미를 조명하기 위하여 2012년 처음 법률로 제정되었다. 특정 연령이상 모든 국민에게 투표권을 부여한 1948년 5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를 기념하기 위해서다.

경남도선관위 관계자는 “당시 구성된 제헌의회가 대한민국 헌법을 제정하고 대한민국 정부가 탄생하는 등 우리나라 민주정치의 출발점이 되었기에 5월 10일 유권자의 날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10회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특집방송을 제작했다. 프로그램명은 ‘신(新)진상품 팔도보부상’ - ‘민주(民主)를 찾아서’로, 경남의 숨은 민주주의 요소(사례)를 발굴해 스토리텔링과 함께 참여형 민주주의의 가치를 조명한다. 한국선거방송과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유튜브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인스타그램( gyeongnam_nec)에 유권자의 날 관련 유권자 참여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