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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사건’ 입법 촉구 신상훈 도의원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 받아

기사입력 : 2021-05-10 07:54:47

경남도의회 신상훈(민주당·비례·사진 오른쪽) 의원이 지난 7일 오전 경남도의회를 방문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으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4·3특별법 개정안 국회통과를 위해 힘을 보탠 타 시·도 지방의원을 수여대상자로 추천해 명예도민으로 예우하고자, 지난 3월 의결을 통해 최종 선정된 전국 지방의원 16명에게 부여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신상훈 의원은 ‘제주4·3사건’의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피해구제와 고통치유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담은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 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법률안’의 입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대표 발의했다. 신상훈 의원은 “명예도민으로서 올해 6월부터 전부개정 시행되는 특별법을 바탕으로 피해자에 대한 진상규명, 명예회복과 보상이 이루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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