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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 소리꾼’ 육성한다

시, 명강사 7명 초빙 8차시로 진행

기사입력 : 2021-05-11 08:07:54

밀양시가 밀양아리랑 실기와 이론을 전수하는 밀양아리랑 소리꾼 육성사업을 시작했다.

10일 밀양시는 밀양아리랑 정서와 가치를 이해하는 전문 인력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수업은 총 8차시로 진행될 예정이며, 장유정 교수의 ‘한국의 초창기 아리랑 ; 헐버트 아리랑, 나운규의 아리랑, 광복군 아리랑’, 조상용 영남성주풀이 명인의 ‘영남 토속소리와 밀양아리랑’ 등 명강사 7명의 강의와 마지막 차시에는 밀양아리랑 소리꾼 교육생의 발표로 진행된다.

지난 6일 열린 첫번째 강의는 대중음악사학자이자 노래하는 교수로 알려진 장유정 단국대학교 자유교양대학 교수가 진행했다.

6일 밀양아리랑전수관에서 2021년 상반기 밀양아리랑 소리꾼 육성사업의 개강식을 하고 있다.
6일 밀양아리랑전수관에서 2021년 상반기 밀양아리랑 소리꾼 육성사업의 개강식을 하고 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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