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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 만나보세요”

경남신보, 창업 체험점포 ‘꿈이룸’

오늘 개점… 7월 16일까지 운영

기사입력 : 2021-05-12 08:03:27
11일 창원시 의창구 시티세븐몰에 위치한 꿈이룸 점포가 개점을 준비하고 있다./경남신보/
11일 창원시 의창구 시티세븐몰에 위치한 꿈이룸 점포가 개점을 준비하고 있다./경남신보/

나만의 향수, 우리동네 밀키트, 베란다 전용 화분까지 도내 예비창업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한자리서 만나볼 수 있는 가게가 문을 연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체험점포인 ‘꿈이룸’을 12일 개점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예비창업자의 창업교육과 점포 체험·사업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에 18개의 창업 체험점포가 운영되고 있으며 경남지역 체험점포 ‘꿈이룸’은 올해 경남신보가 위탁 운영한다.

이번 꿈이룸 점포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3기 교육생 9명이 입점한다. 9개 업체 중 7곳이 오프라인 판매, 2곳이 온라인 판매 업체며 온라인 업체의 경우 판매자가 매장에 있는 경우에 한해 매장 구매도 가능하다.

입점 업체는 안녕농부(베란다 텃밭 및 화분), 감싸다(한국 전통 답례품), 더블래싱 향기제작소(이미지에 맞는 나만의 향수 제작), 이너컬러(색깔을 선물하는 화실), 푸드쿠킹(동네 밀키트 상품), 텐파스타(간편편이식 파스타 소스), 커퍼스클럽(구독서비스 통한 원두 제조·판매), 육수한수(다양한 비법육수:온라인), 오브젝클(수제 피클:온라인)이다.

꿈이룸 점포는 창원 시티세븐몰(창원시 의창구 원이대로 320, 더시티세븐 117호)에 있으며 오는 7월 16일까지 12주간 운영한다. 방문 고객이 SNS에 ‘꿈이룸’이 포함된 해시태그와 함께 방문 후기를 작성하면 기념품(물병)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철회 경남신보 이사장은 “점포 체험이 예비 창업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 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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