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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경남중기청 ‘중소기업 육성’ 힘 모은다

두 기관 공동사업 업무 협약

마케팅 추진·비대면 판로 지원

기사입력 : 2021-05-14 08:14:10

경남은행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도내 중소기업을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BNK경남은행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과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지원을 이어온 경남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지역 유망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육성으로 지역 경제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BNK경남 최홍영 은행장(사진 오른쪽 네번째)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상창 청장(사진 왼쪽 세번째)이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BNK경남은행/
BNK경남 최홍영 은행장(사진 오른쪽 네번째)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상창 청장(사진 왼쪽 세번째)이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BNK경남은행/

두 기관은 앞으로 △중소기업 희망 포럼 운영 △경남중소기업대상 운영 △경남 청년창업가 네트워크 지원 △지역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흥시장 공동 마케팅 추진 △경남지역 소상공인 온라인 비대면 판로 지원 등을 추진한다. 경남은행은 사업비를 지원하고 업무를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은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지원 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8개 공동사업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상창 청장은 “BNK경남은행과 지난 9년간 함께 추진해온 공동사업은 다른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벤치마킹 할 만큼 우수사례로 인정 받고 있다“며 ”경남은행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 창업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슬기 기자 good@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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