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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의창·성산구 행정구역 설문결과 25일 공개

28일 조정안 재상정… 처리 관심

기사입력 : 2021-05-17 20:51:42

속보= 지난달 창원시의회 상임위 심사에서 보류됐던 창원시 의창·성산구 행정구역 조정안이 오는 28일 재논의된다. 또 의창·성산구 행정구역 조정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도 25일 공개된다. (7일 1면 ▲창원 성산·의창 행정구역 조정 주민여론 수렴 후 이달 중 처리 )

창원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백태현)는 현재 행정구역 조정에 대한 시민들의 정확한 여론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가 진행 중이며, 늦어도 25일까지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에 기획행정위는 이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의창·성산구 행정구역 조정안에 의견을 반영해 처리할 방침이다.


창원시의회는 17일 제103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조영명)를 열고 제104회 창원시의회 임시회를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키로 하는 등 의사 일정(안)을 결정했다. 이 기간 동안 본회의(25·28일)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상임위원회 등이 각각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 2021년도 제1회 창원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는 물론 지난 회기 때 보류됐던 ‘창원시 구 및 읍면동 명칭과 구역 획정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도 재상정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노창섭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의 건도 다뤄질 예정이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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