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창원 칸타빌 오션뷰’ 내달 분양

지하 1층·지상 37~41층 3개동 규모

교통·편의·생활 입지여건 뛰어나

기사입력 : 2021-05-18 08:04:05

바다 조망을 자랑하는 주상복합아파트 ‘창원 칸타빌 오션뷰’가 이달 내로 준공 후 오는 6월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321번지에 자리한 창원 칸타빌 오션뷰는 지하 1층, 지상 37~41층 3개동으로 건립됐으며 전용면적 기준 63㎡ 36세대, 74㎡A 202세대, 74㎡B 101세대 등 모두 339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달말께 조합원 270여세대의 입주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나머지 60여세대는 오는 6월 청약을 통해 분양할 계획이다.

창원 칸타빌 오션뷰./창원산호지역주택조합/
창원 칸타빌 오션뷰./창원산호지역주택조합/

이 아파트는 원하는 대로 리모델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세대를 나누는 벽체를 제외하고는 내부 벽체는 모두 경량벽체로 시공해 자유자재로 제거할 수 있게 설계했고, 63㎡, 74㎡B은 수직으로 아래 위 두 세대를 터서 복층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74㎡A 는 나란히 두 세대를 터서 넓게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이 아파트는 층간 콘크리트 두께를 법상 의무화된 21㎝ 보다 7㎝를 늘린 28㎝로 설계해 집안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요즘 더 중요하게 꼽히고 있는 층간소음 차단에도 공을 들였다. 포항 지진 이후 영남권 가운데 첫 사업승인이 난 아파트로 안전성을 높이는 데도 신경썼다.

내진 설계를 보강한 것을 비롯해 지진 시 진동을 줄여주는 제진댐퍼를 시공했으며 바다에 접한 아파트인 만큼 태풍과 해일 등을 대비해 아파트 주차장과 주요 발전시설을 지상에 뒀다.

학교, 행정업무시설, 백화점, 마산역 등이 인접해 입지여건도 뛰어난 편이다. 합포초등학교와 용마고등학교가 바로 앞에 위치하며, 롯데백화점·신세계 마산점, 어시장, 식자재마트가 가깝다. 마산 해안대로와 무역로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어 창원 의창·성산구로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창원 칸타빌 오션뷰는 지상 1~3층을 주상복합상가와 주차장으로 쓰고, 4층에 경로당, 어린이집, 카페테리아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과 야외 정원·놀이터가 있다.

분양 관계자는 조식을 제공할 예정인 카페테리아, 바다뷰를 보고 러닝할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를 갖추는 등 대규모 세대가 아님에도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잘 마련돼 있다고 강조했다.

칸타빌 시공사인 (주)대원은 전국적으로 3만5000여세대를 공급하고, 베트남 최초 일반 아파트 시공 분양, 다낭 매립 신도시 개발을 진행하는 등 국내외에서 40년간 시공하며 시공능력을 인정받은 건설사로 이번 시공에 그간의 노하우를 담아냈다고 밝혔다.

김종환 창원산호지역주택조합장은 “시공비를 더 들이면서도 층간소음을 줄이고, 안전성을 강화한 것은 조합사업이어서 가능했다”며 “조식 제공 카페테리아 등 영남권에서 드문 특화서비스들이 많은 만큼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시면 좋겠다. 분양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 ☏055-298-9190.

이슬기 기자 good@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슬기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