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양산 어린이집 종사자 감염 등 경남 12명 추가

김해·창녕·진주 각 3명씩, 창원·양산·밀양 각 1명씩 발생

기사입력 : 2021-06-10 13:42:38

경남도는 9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김해시·창녕군·진주시가 각 3명씩, 창원시·양산시·밀양시가 각 1명씩 발생했다.

감염경로별로는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3명, 김해 유흥주점 관련 2명, 도내 확진자 접촉 3명이고, 4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창녕 확진자 3명은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확진자로, 이와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87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이와 관련 243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고, 233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3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김해 확진자 2명은 유흥주점 관계자 선제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명은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양산 확진자 1명은 도내 어린이집 종사자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어린이집 직원 12명과 원아 72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진주 확진자 3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은 격리 해제 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4942명이다. 299명은 입원 중이고, 4627명은 퇴원했고, 16명은 사망자다.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내원객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내원객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고운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