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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출신 이성자 화백 생애·작품 활용 방안 담은 학술논문 나왔다

안영숙 경상대 외래교수 발표

기사입력 : 2021-06-11 08:08:30

진주 출신 한국 추상화가 1세대인 이성자 화백의 생애와 작품 활용 방안을 다룬 학술논문이 나왔다.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도시사업 외래교수인 안영숙(사진) 박사는 ‘결혼이주여성의 동기부여와 콘텐츠 개발 필요성 제언: 화가 이성자 작품을 중심으로’ 제목의 논문을 글로벌문화콘텐츠 5월호에 발표했다.

안 박사는 그동안 경남의 문화사를 인문사, 예술사, 생활사로 분류해 아카이브를 구축하기 위해 각각의 영역에 맞게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안영숙 박사는 “문화의 가치는 사람이 만들고 사람들과 함께할 때 의미가 있다”면서 “지역문화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지나치게 강단학문이나 이론적 논의 대상으로 문화예술인들을 다루어 왔던 기존의 연구 방식에서 벗어날 것”을 제안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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