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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 창원·김해 무인사진관 절도한 20대·중학생

기사입력 : 2021-06-11 10:19:50

창원중부경찰서는 최근 심야시간을 틈타 창원, 김해시 일대 무인사진관에서 현금700여만원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21)씨와 B(13)·C(14)군을 검거하고, 나머지 10대 D씨의 소재를 추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일 새벽 3시 50분께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의 한 무인사진관에 침입해 미리 준비한 망치로 현금보관함 자물쇠를 파손, 현금 3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20대 남성 1명과 10대 학생 3명으로 무리를 이뤄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9일까지 창원, 김해시 일대 무인사진관에서 같은 방법으로 10회에 걸쳐 700여만원을 훔쳤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범인의 인적사항과 거주지를 특정, 지난 10일 숙소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은 B, C군에 대해 형사입건했으며, A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입니다. /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입니다. /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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