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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창단 10주년 팬과 함께 기념한다

18~20일 'NC 10주년 시리즈' 개최

옛 사진, 유니폼 등 전시

기사입력 : 2021-06-16 16:19:37

NC 다이노스가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이번 주말 홈 경기에서 팬들과 함께 기념한다.

NC는 지난 2011년 KBO리그 9번째 구단으로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8~20 키움과의 주말 홈 경기를 ‘NC 10주년’ 시리즈로 연다.

18일 오후 7시 시작하는 경기에서 지난 4월 진행한 시구 경매 이벤트에서 뽑힌 다이노스 멤버십 회원 김성태(48)씨가 시구자로 나선다.

19일 오후 5시 경기는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3’와 함께하는 ‘브랜드 데이’가 열려 입장 관중에게 선물과 경품 추첨이 있다. 20일 오후 5시 경기에서 10년 전 다이노스와 NC 팬의 추억여행 ‘NC 뉴트로 데이’를 가진다.

창원NC파크 전광판에서 선수단의 입단 당시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다.

NC 응원단인 랠리 다이노스의 첫 시즌 멤버와 현재 멤버가 함께하는 랠리 다이노스 특별공연도 열린다. 팬을 위한 이벤트는 GATE 1, 2에 위치한 ‘레트로 팬 인증존’을 찾아 NC 다이노스의 옛 유니폼과 상품 등을 착용, 인증하면 ‘팝콘통’과 ‘우승구’를 선물로 받는다.

시리즈 기간에 창원NC파크에는 NC의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전시회가 열린다. 1층 콘코스에는 사전 SNS 이벤트에서 팬들이 올린 NC의 2011~2013년 당시 사진이 전시된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NC의 캐치프레이즈 깃발과 그동안 바뀐 유니폼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시리즈에 앞서 다양한 사전 SNS 이벤트도 준비했다. 자신이 소장한 2011~2013시즌 NC 관련 물품을 SNS에 올리는 ‘10주년 진품명품’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수단으로부터 가치를 평가받아 선물을 받을 수 있다. 20일 경기의 ‘시구자 신청 이벤트’도 열린다. NC 다이노스와 같은 해에 태어난 2011년생 창원 출신 어린이가 대상이다.

NC 다이노스가 18~20일 키움과 갖는 주말 홈 경기 ‘NC 10주년’ 시리즈 포스터./NC 제공/
NC 다이노스가 18~20일 키움과 갖는 주말 홈 경기 ‘NC 10주년’ 시리즈 포스터./NC 제공/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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