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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신규 확진자 8개 시·군서 11명 발생

기사입력 : 2021-06-17 21:46:56

경남도는 16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녕군 3명, 김해시 2명, 창원시와 진주시·밀양시·거제시·의령군·거창군에 각 1명씩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도내 확진자 접촉 1명, 수도권 관련 1명, 해외입국자 1명이고, 3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확진자 1명은 외국인 선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또 다른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으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창원 확진자 1명은 어린이집 종사자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해당 어린이집 종사자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설명했다.

진주 확진자와 거창 확진자는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 1명은 해외입국자이고, 나머지 김해 확진자 1명과 거제 확진자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의령 확진자는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밀양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다.

17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023명이다. 199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4807명은 퇴원했고, 17명은 사망자다.

김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내원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김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내원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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