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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10만명 넘어서

기사입력 : 2021-06-18 08:06:12

김해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기준 18세 이상 전체 접종대상자 중 10만4862명(23.7%)이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2차 접종까지 마친 시민은 2만871명(4.7%)이다.

시는 예방접종센터 2곳과 위탁의료기관 100개소에서 1일 평균 6000여명 수준에서 꾸준히 접종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70~74세 접종률이 89.1%로 가장 높고, 60~64세도 73.6%로 현재 접종 진행 중이어서 접종률은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시는 백신 접종률 증가로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종사자들의 2차 접종이 대부분 완료되는 7월 초에는 가족들의 대면 면회와 경로당이나 종교활동 모임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16일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이상반응 관찰구역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16일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이상반응 관찰구역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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