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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종합운동장에 17일부터 물놀이장 개장

기사입력 : 2021-07-12 10:36:47

고성군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종합운동장 실내씨름장에 유아와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고성군 물놀이장에는 2개의 워터슬라이드와 풀, 낙하분수를 갖출 계획이다.

고성군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무료 물놀이장./고성군/
고성군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무료 물놀이장./고성군/

군은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놀이기구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물놀이장에는 수상안전요원과 간호사를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기로 했다.

물놀이장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3~9세까지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개장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점심시간(12~13시)은 방역과 시설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고성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출입자 주소지 확인과 명부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코로나19에 대비해 방역과 소독,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물놀이장에서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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