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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창원 40명 발생에 비상… 경남 98명 추가

창원 40, 김해 19, 함안 13, 진주 11, 양산 5, 밀양 3, 고성 3, 통영 2 사천 1, 거제 1

기사입력 : 2021-07-17 17:50:17

경남도내 전역에 5인 이하 집합금지가 적용됐지만, 여전히 도내 음식점과 유흥주점발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경남도는 16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8명이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40명, 김해시 19명, 함안군 13명, 진주시 11명, 양산시 5명, 밀양시 3명, 고성군 3명, 통영시 2명, 사천시 1명, 거제시 1명, 고성군 3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32명, 김해 유흥주점Ⅱ관련 16명, 창원음식점 관련 10명,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15명, 통영 유흥주점 관련 2명, 진주 음식점3 관련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해외입국 3명, 감염경로 조사 중 8명이다.

이날 창원 마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15명 추가 돼 총 45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 중 7명은 창원에서, 8명은 함안에서 발생했다.

김해 유흥주점 Ⅱ 관련 확진자도 16명 더 늘어 총 148명이 됐다. 김해에서 13명, 창원에서 2명, 진주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창원 음식점 관련 확진자도 10명 더 늘어 35명이 됐고, 통영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돼 20명이, 진주 음식점3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돼 27명이 됐다.

17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943명이다. 658명은 입원 중이고, 5266명은 퇴원했고, 19명은 사망자다.

김명섭 도 대변인이 1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경남도 제공/
김명섭 도 대변인이 1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경남도 제공/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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