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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서울병원 '폐렴 적정성' 4년 연속 최우수

기사입력 : 2021-07-19 08:05:31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한창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2월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진단 받고 입원한 만 18세 이상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치료를 실시한 전국 66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치료가 적정했는지 평가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병원도착 24시간이내)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24시간이내)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병원도착 24시간이내)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병원도착 24시간이내)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6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100점 만점을 받아 전체 의료기관 평균 73.6점을 크게 상회했다.

한창섭 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서 알 수 있듯 폐렴은 65세 이상 노인에게 매우 위험한 질환"이라며 "우리 지역에 고령인구가 많은 만큼 폐렴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천포서울병원 지하1층, 지상 6층 등 총 5000㎡ 증축 공사를 통해 300병상 규모를 올해 10월 중 갖출 예정이다.

삼천포서울병원
삼천포서울병원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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