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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창원병원·경상국립대병원·창원한마음병원·창원파티마병원, 4연속 폐렴 적정성평가 1등급

기사입력 : 2021-07-19 08:09:11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경상국립대병원·창원한마음병원·창원파티마병원이 4회 연속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네 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해 4회 연속 ‘폐렴 진료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환자 가운데 3일 이상 항생제(주사) 치료를 시행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내용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등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배양검사 처방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의 지표를 검사영역과 치료영역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1~5등급으로 나눠 발표했다.

폐렴은 미생물 감염으로 발생하는 흔한 폐 질환으로 2019년 암, 심장질환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를 차지했다. 기침, 가래, 오한 및 발열 등의 증상으로 폐렴을 감기나 독감 등으로 오인하기 쉬운데, 폐렴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악화하는 질환이므로 적절한 진료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가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폐렴 진단 및 치료의 질을 향상시켜 폐렴 환자가 가까운 지역 내 어디서나 적절한 진료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14년부터 폐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정민주·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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