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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대표, 중기부 여성창업대회 ‘최우수’

(김해 ㈜부에노컴퍼니)

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기업

기사입력 : 2021-07-23 08:08:31

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인 ㈜부에노컴퍼니 이선희(사진)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제22회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지난 5월부터 3차례 평가로 진행된 이번 여성창업경진대회의 시상식은 이달 말쯤 열릴 예정이다.


㈜부에노컴퍼니 이선희 대표

김해에 있는 ㈜부에노컴퍼니이선희 대표는 지난해 10기에 이어 올해 11기로 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해 창업 경쟁력을 보여줬는데, 이번 경진대회 본상 수상으로 아이템 경쟁력을 대외에 한층 더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이 대표의 아이템은 각자 살고 있는 동네마트의 할인전단지를 휴대폰으로 서비스해 실시간 구매가 가능한 ‘마트장보고’ 플랫폼이다.

대형마트를 가지 않고서도 저렴한 가격의 식자재를 구입할 수 있고, 사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동네마트를 이용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다는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올해 2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시리즈벤처스에서 공동 운영하는 지스트롱(G-STRONG) 혁신창업펀드로부터 1억원을 투자받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창업사관학교에 다니면서 ‘마트장보고’를 더 정교하고 활동성 있는 플랫폼으로 런칭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경남지역 내 우리동네 곳곳을 플랫폼에 담아내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는 올해 60명의 입교자를 선발해 연 최대 1억원 한도 내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교육, 특화코칭, 마케팅,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미래 유니콘 기업을 집중·육성하고 있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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