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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대표 골목상권 ‘김해공방마을’ 특판전 개최

25일까지 김해 신세계백화점서 20개 공방 참여

기사입력 : 2021-07-23 13:10:53

김해시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돕기 위해 22일부터 25일까지 김해 신세계백화점에서 ‘김해 공방마을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20개 공방이 참여해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도자기, 페인팅, 차 등을 판매하며 제로페이(김해사랑상품권)도 사용 가능하다.

관동동 덕정마을에 위치한 김해 공방마을(대표 강옥화)은 지난 2014년부터 공예인들이 하나 둘 모여들어 현재 40여 개 업체가 주변 카페, 상점과 어우러져 먹거리, 볼거리, 문화예술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2020년 김해관동소품거리에서 김해 공방마을로 명칭이 변경됐다.

아울러 경상남도 주관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력사업’ 공모에 선정돼 대형 입간판, 마을지도, 도로 페인팅 등을 추진해 지역 대표 골목상권으로 성장했으며 학생과 일반인을 상대로 다양한 체험수업을 진행해 다채로운 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한미정 시 지역경제과장은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시민들의 심신이 지쳐있는 이 때, 공방마을 특별판매전에서 힐링도 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기업인의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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