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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창기마을회관 ‘도자문화 체험관’ 된다

농촌유휴시설 활용사업 연말 완료

기사입력 : 2021-07-28 08:04:25

양산시 동면 창기마을회관이 ‘창기다식 도자문화 체험관’으로 탈바꿈된다.

27일 시에 따르면 동면 법기리 일원에 추진 중인 ‘창기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사업’이 해당 사업기본계획(안)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최종 승인함에 따라 본격 추진된다.

‘창기다식 도자문화 체험관’ 조감도./양산시/
‘창기다식 도자문화 체험관’ 조감도./양산시/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사업은 농촌지역 유휴시설을 창업공간 및 사회적 서비스 제공 공간으로 활용해 농촌의 일자리 창출, 활력 증진을 도모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말까지 4억5000만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동면 법기리 일원의 노후된 창기 마을회관을 창기다식 도자문화 체험관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같은 해 12월에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지난달 22일 농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

8월 중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9월께 마을회관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석호 기자 shkim1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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