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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중학생 역사들, 소년체전 금 싹쓸이

고성중·고성여중 12개 획득

기사입력 : 2021-07-28 08:04:22

고성교육지원청은 고성군의 중학생 역도선수들이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개최되지 못한 전국소년체전은 올해 종목별 기간과 장소를 분산해 개최됐다. 역도 종목은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역도경기대회를 겸해 지난 23일부터 강원도 양구군 일원에서 열렸다.

고성중학교 역도선수들. 왼쪽부터 박현우, 박주현, 오준성 선수.
고성중학교 역도선수들. 왼쪽부터 박현우, 박주현, 오준성 선수./고성교육지원청/
고성여자중학교 역도 선수들. 왼쪽부터 이하은, 이다은, 유수빈 선수./고성교육지원청/
고성여자중학교 역도 선수들. 왼쪽부터 이하은, 이다은, 유수빈 선수./고성교육지원청/

고성군에서는 이번 대회에 고성중학교 3명, 고성여자중학교 3명 등 6명이 참가해 고성중 박주현(61㎏급), 박현우(89㎏급) 선수가 각각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또, 고성여중 유수빈(45㎏급), 이하은(81㎏이상급) 선수도 각각 3관왕을 차지해 모두 12개의 금메달을 쓸어 담았다. 이 외에도 고성중 오준성(96㎏) 선수는 인상, 용상, 합계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고성여중 이다은(64㎏급) 선수는 인상, 용상, 합계에서 각각 6등, 4등, 4등의 성적을 거뒀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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