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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금배 고교축구대회 서울 보인고 우승

기사입력 : 2021-07-29 08:08:17

창녕에서 열린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서울 보인고가 경북 포항제철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8일 창녕군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54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보인고와 포항제철고는 전후반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양 팀은 연장전에서도 득점을 하지 못해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결국 승부차기 끝에 보인고가 포항제철고를 4-2로 누르고 우승컵을 안았다.

28일 제54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보인고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축구협회/
28일 제54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보인고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축구협회/

대회 준결승에서는 보인고가 용인태성FC(경기)를 4-3으로 눌렀고, 포항제철고는 안양공고(경기)에 3-2로 승리했다.

경남은 철성고, 마산공고, FC김해, 창녕FC, 창녕고 등 5개팀이 출전했지만, 창녕고만 8강에 진출했고, 나머지는 모두 예선에서 탈락했다.

김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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